10살 때였던 6.25 전쟁에서 전쟁과 함께 처음으로 비행기를 목격한 후의 감정은 지금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제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후 중학교 때 처음 만들어진 항공소년단에 입단했지만 국가지원 부족으로 폐지되었고 고등학교 때 위천공으로 사망진단까지 받았다가 소생했으나 군입대의 길이 막혔습니다. 당시는 민간인으로서 항공분야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끝내 하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지내온 저에게 1991년, 특전사의 고공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그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며칠간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생리학 분야를 전공한 저는 무중력상태에 대한 다양한 자료는 접해보았지만 실제 체험한다는 것은 평생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그 경험을 전달하고 그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끼우는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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