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진 아이. 제주도에서 저는 이렇게 불립니다. 표준말로 하면 '자기 할일 잘하고 똑 부러지는 아이' 정도입니다. 제가 태어나면서 가지신 신부전증으로 합병증과 함께 여러 질병을 가지신 어머니의 어려울수록 좌절하지 말고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말씀대로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까지 왔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최고의 의사가 되어 어머니를 치료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든 시련이 있어도 언제나 높은 꿈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리 다짐했습니다. 지금 제가 짊어진 많은 짐은 잠시 내려두고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꿈을 향해 가려고 합니다. 2002년 우리나라 축구가 꿈을 이뤘듯이, 절대 닿을 수 없을 듯 했던 우주를 느낄 수 있듯이,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만 같은 제 꿈도 반드시 이뤄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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